2009년 11월 08일
남자 캐릭터 남자그리기_ 힘들구나ㅠㅠ

여자만 그리고 싶지만 원고를 하겠다 마음 먹었으니 어쩔수 없이 남자도 그려야 한다. 하지만 남자는 죽어도 못그리겠으니 큰일이다. 그래서 한 두어시간 해루루의 조언을 들어가며 깍고, 줄이고, 키우고, 그래가며 하나 그려봤다. 그것도 러프수준으로 겨우겨우. 어렵다. 마음대로 그려지지 않아 화나고, 내가 원하는 방향이 뭔지도 모르겠어서 답답하다. 간신히 형태 잡는 것 만으로도 이렇게 진이 빠질 줄이야. 갑자기 남자 잘 그리는 사람들이 엄청 부러워졌다. 아무래도 한동안 남자만 연습하게 될 것 같다. 시원스럽게 그리진 못해도 최소한 남자는 어떻게 그리면 되겠다 라는 나만의 공식을 찾을 수 있을 때까지. 에휴, 남자를 그려야겠다고 마음을 참 일찍도 먹는구나. 항상 늦어!,
처음 잡아 본 남자 캐릭터인 만큼 이름을 지어주고 싶다. 동양적인 느낌이 나는걸로, 그동안 남자를 전혀 안그린 건 아니지만 그래도 내 캐릭터다. 라고 생각하고 그려보긴 처음이니까.
# by | 2009/11/08 05:36 | 그린다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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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그리는건 쉬우면서도 막상 어렵다는 ㅠㅠ
저도 그릴 수 있겠다 싶어서 시작하면 하루 종일도 걸리고 결국 포기할 때도 많거든요.
그래서 즐기지 않으면 꾸준히 하기 힘든 직업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