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 밤에 더 어두운 골목길에서

  작년 여름 사당동 집에서 있었던 일이다. 어제 트렌스포머2를 보려고 저 샌들을 신고 나갔다가 고초를 겪어 작년일이 생각나 그려봤다.
  어젠 나가는 길목 집앞에서 공사하는 아저씨한테 발을 밟히고, 은행에 들어가다가 미끄러저서 반대 쪽 발이 돌에 긁혀 피나고, 해루루가 그냥 다시 집으로 가자고 했는데 그래도 트렌스포머가 너무 보고 싶어서 물티슈 하나 사서 닦고 밴드를 붙이고 보고 왔다. 집에와서 보니 생각보다 많이 다첬다.
  이번 주말에 국어문학과의 전국 네트워크 행사인 한마음 학술제와 문학 기행이 있다. 올 해 행사는 서울지역대에서 맡게 되어 멀지 않아 다녀올만 하다. 이번엔 올림픽파크텔(호텔)에서 묵는다. 무려 호텔!!! 크하하핫, 근데 며칠 안 남아서 발이 다처버렸으니 속상하다. 아프고 조금씩 쓸릴 때 마다 쓰라리고 상처가 덧날것만 같아 무섭다. 낼 모래까지 많이 나아서 걸어다니는데 문제 없으면 좋으련만..

by 연이랑 | 2009/07/09 03:11 | 그린다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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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자련 at 2009/07/09 10:18
흐어어어엉 ;ㅂ;
막 소름끼쳐요-
Commented by 연이랑 at 2009/07/10 03:22
발을 빼고 튈까바 살짝 털어 주고 한발로 깡충깡충 되돌아 갔지요.
다행히 냄새는 많이 안나더라구요 ㅠㅠ
Commented by 카키 at 2009/07/09 11:08
나...수개월동안 늘어난 몸무게 때문에 3주 전부터 다이어트 중인데
주체할 수 없는 식욕에 미칠것 같았는데....

연이랑 그림 보고 상상하고나니
점심은 건너 뛰어도 되겠다는....
Commented by 연이랑 at 2009/07/10 03:22
저 오늘 카레 만들어 먹었는데.... 막 생각나고
그래서 ㅠㅠ 라면 끓여 먹었어요
Commented by 별소나기 at 2009/07/09 11:18
으악; 슬리퍼신고 뭔가 이상한 끈적거리는 점성의 뭔가가가가가가 슬리퍼 안으로 들어오면 그 기분이란 ;ㅁ; 물만 들어와도 신경쓰이는데;;
Commented by 연이랑 at 2009/07/10 03:23
내려다 볼 자신이 없었어요. 그냥 윽!! 하고 이건...이건.....미지근한 것이.....그거다!!!!! 싶은 거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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